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퍼플렉시티, 슬랙용 AI 에이전트 '컴퓨터' 출시…업무 협업창서 바로 실행

게시 확산 지수 41

퍼플렉시티가 자사의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컴퓨터(Computer)'의 슬랙 연동 버전을 슬랙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했다. 공유 채널에서 @Computer를 멘션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웹 검색, 데이터 분석, 앱 제작 등 복잡한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슬랙과 웹 플랫폼 간 맥락이 동기화된다.

퍼플렉시티, 슬랙용 AI 에이전트 '컴퓨터' 출시…업무 협업창서 바로 실행
이미지: perplexity.ai

새로운 AI 에이전트가 출시될 때마다 팀원들에게 또 다른 웹 화면을 열어두라고 요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장벽입니다. 퍼플렉시티는 사용자가 온종일 머무는 업무 공간으로 직접 에이전트를 가져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퍼플렉시티는 자체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인 'Computer'를 슬랙 연동 기능으로 공식 출시하고 슬랙 마켓플레이스에 공개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웹 검색, 사내 데이터 분석, 코드 작성, 문서 초안 작성을 슬랙 대화창에서 벗어나지 않고 지시할 수 있습니다.

사내 프로젝트 'ASI'에서 7억 달러대 작업 수행까지

Computer는 원래 퍼플렉시티 사내에서 쓰이던 도구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인공초지능과 '슬랙 연동'의 언어유희를 담아 ASI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퍼플렉시티의 임직원 300명은 공개 채널에서 ASI를 호출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조회, 심층 웹 조사, 이사회 보고서 작성, 코딩 작업을 맡겼습니다. 사내 도입 첫 4주 만에 160만 달러 규모의 업무를 처리했고, 이후 클로드 코드 및 GPT 코덱스 기반 코딩과 각종 커넥터 연동 기능을 더하며 Computer라는 정식 명칭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엔터프라이즈 및 유료 구독자를 위해 처리한 노동 가치는 7억 76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사용법도 직관적입니다. 공개 채널에서 @Computer를 멘션하면 팀원 전체가 요청과 맥락, 결과물을 한 스레드 안에서 함께 확인하고 피드백을 얹을 수 있습니다. 초안 작성이나 개별 조사는 DM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요구사항이 모호하면 에이전트가 되물어 목표를 명확히 한 뒤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이어갑니다. 새로운 MCP 커넥터 덕분에 슬랙 내 지식 검색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며, 웹 플랫폼과도 작업 내역이 실시간으로 연동됩니다.

왜 중요한가

새로운 대시보드를 강요하지 않고 기존 협업 도구 안으로 깊숙이 파고든 전략은 매우 영리해 보입니다. 공개 채널에서 AI를 쓰면 팀원들이 서로의 프롬프트와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는 부수적인 학습 효과까지 생기기 때문입니다.

평소 슬랙을 주 업무 도구로 쓰는 조직이라면 지금 바로 도입을 검토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제안서 위험 조항 검토, 이전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 OKR 발표 자료 초안 작성, CRM 통화 녹음 요약 등 번거로운 작업을 대화 스레드 안에서 즉시 끝낼 수 있습니다.

다만 MCP 커넥터를 통해 워크스페이스 대화 기록에 깊게 접근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권한이 열리는 만큼 보안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민감한 인사 정보나 미공개 사업 계획이 오가는 채널까지 무분별하게 에이전트를 연결했다가는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권한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선행 작업이 요구됩니다.

출처 (1)

  1. [1]
    perplexity.ai(새 탭에서 열림)원문perplexity.ai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