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가장 바쁜 주 3.2억 건 중 AI 에이전트 호출은 단 4건"
우버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핼러윈 주간 처리한 3억 2천만 건의 주문 중 AI 에이전트를 통한 차량 호출은 단 4건, 배달은 500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앱에서 50초면 끝나는 호출을 AI가 대체할 실익이 적어 에이전트 상용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우버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핼러윈 주간 처리한 3억 2천만 건의 주문 중 AI 에이전트를 통한 차량 호출은 단 4건, 배달은 500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앱에서 50초면 끝나는 호출을 AI가 대체할 실익이 적어 에이전트 상용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도어대시 CEO 토니 쉬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를 통한 주문이 누적 "수백 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배달 건수 300만 건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로, 그는 AI 에이전트 커머스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어대시가 AI 에이전트가 매장 검색부터 할인 탐색, 결제까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명령줄 도구 'dd-cli' 제한적 베타를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현실 속 거래를 자율 수행하는 상거래 진출 신호탄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macOS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기자 명단을 받고 있다.
도어대시는 배달원이 배달 외 시간에 데이터 수집 작업을 수행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어대시 태스크' 전용 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배달원은 식당 메뉴 촬영, 일상 동작 영상 촬영, 음성 녹음 등을 통해 AI 및 로봇 시스템 훈련을 돕는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을 제외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제공된다.
도어대시가 AI 기반 맛집 탐색 소셜 앱 '제스티(Zesty)'를 출시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뉴욕에서 먼저 선보이며,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조용한 식당'처럼 자연어로 맞춤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틱톡과 구글 지도 정보를 모아 보여주며 친구와 맛집을 공유하는 기능도 갖췄다.
도어대시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 '닷(Dot)'과 자율 배송 플랫폼을 발표했다. 닷은 일반 차량 10분의 1 크기에 최고 시속 20마일로 차도와 인도, 자전거 도로를 주행한다. AI 디스패처가 라이더와 로봇, 드론 중 최적 수단을 실시간 배정하며, 미 애리조나주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도어대시가 로봇 스타트업 코코와 협력해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에서 인도 주행 로봇 배달을 시작했다. 약 600개 매장이 참여했다. 도어대시 측은 샌드위치 두 개를 배달하는 데 2톤짜리 차가 필요하진 않다며, 초기 파일럿으로 10만 건 이상 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우버·오픈테이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업그레이드된 알렉사가 차량 호출이나 배달 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하도록 API 연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3분기까지 약 200개 파트너 확보를 목표로 하지만,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
도어대시가 식당의 포장 전화 주문을 자동으로 받아주는 AI 음성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 5명 중 1명은 전화 주문을 선호하지만 전화의 절반이 부재중으로 남는 문제를 겨냥했다. 다국어 지원과 메뉴 추천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 일정과 요금은 미정이다.